다음 메인에 올라온 태영건설 기사
태영건설이 어렵다는 기사는 예전부터 여러차례 올라왔고, 지금은 그 수준이 훨씬 심각해졌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기업 A건설사가 금융당국에 ‘구조 요청’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건설사는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지급보증액을 과도하게 늘렸는데 최근 금리 급등과 경기 침체로 위기설이 일고 있다. 정부는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지주사에 요청해 A건설사에 급전을 내주는 한편 건설업계 자금줄을 열어줄 각종 대책을 다음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국민일보
신용등급은 A-로 양호한 편이지만 사업을 너무 많이 벌여 지급보증 규모가 4조원이 넘는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들어오는 돈은 없고 계속 돈은 빠져나가는 상태다. 부동산 개발사업은 사업에 착수해야 계약 대금과 중도금, 잔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업에 착수하지 못하면 돈은 계속 빠져나갈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금융권 관계자는 “A건설사는 돈을 빌리기 위해 알짜로 꼽히는 경기 부천시 사업장 토지와 서울 사옥까지 내놓은 상황”이라면서 “지금까지 빌린 돈은 올해 필요한 자금을 대는 데 쓰기도 모자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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