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동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을 개발한다. 면적은 차량기지가 18만㎡, 면허시험장이 6.7만㎡이다. 중랑천 맞은편에는 카카오가 서울아레나를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이 여러 달 늦추어지다가 2024년 착공했다.
창동 차량기지 위치
창동 차량기지라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노원구 상계동이다. 창동은 중랑천 건너편으로 도봉구에 속한다. 지하철 역으로도 창동역보다는 노원역이 더 가깝다.
2023년 10월 해당 부지에 신세계 스타필드가 들어간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불확실하다.
시는 올해 1월~6월까지 카카오, SK이노베이션, 신세계, 쿠팡 등 10개 기업과 삼성글로벌리서치, 재생의료진흥재단 등 2개 전문 기관과 면담을 진행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불리한 교통여건, 인력 수급의 어려움, 강남권 등 집적지 외 비선호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이전을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2024년 5월 바이오/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토지를 조성원가 평당 2천만원로 분양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평당 2천만원도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창동 차량기지 사업 4가지 혜택
서울시는 입주기업에 4가지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첫번째, 부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한다. 산업단지로 조성하면 부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해야 한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혜택으로 취등록세는 75%를 감면(50% + 지자체 추가 감면)하고 재산세는 35%를 감면한다.
두번째, 중소기업 등에 50년 장기임대부지를 마련해주고 연간 임대료는 조성원가의 3% 이내로 공급한다.
세번째, 복합용지는 상업, 업무, 호텔, 주거, 금융, 국제학교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한다. (국제학교가 가능할까?) 용도, 높이, 밀도 등을 자유롭게 허용하고 용적률은 20% 상향하여 800% → 960%까지 허용한다. 공공기여금은 최소로 부담한다.
네번째, 공공기여금은 기업과 연구를 지원하는 서울형 랩 센트럴 건립에 투자한다. 공동 장비를 구입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한다.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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