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테크 건축의 대표적 건축가이다.
- 퐁피두 센터 설계 당선으로 일약 스타 건축가가 되었다.
- 루이스 칸 사무실에서 2년 일했다.
- 우리나라에는 KT광화문빌딩 East를 설계했다.
렌조 피아노(Renzo Piano)는 이탈리아의 건축가로, 프리츠커 아키텍처 상, AIA 골드 메달, 교토 상, 소닝 상을 받았다.
*렌초 피아노, 렌조 피아노 등으로 표기되고 있으며, 이 글에서는 렌조 피아노로 통일
렌조 피아노 건축사무소(Renzo Piano Building Workshop)를 설립했으며, 하이테크 건축(High-tech architecture)의 대표 건축가이다. 특히 독특한 구조와 유리 파사드(외벽)으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건축물들을 많이 설계했는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파리의 퐁피두 센터가 있다.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가 함께 설계했는데, 설계할 당시 둘 다 삼십대였다. 1977년 완공된 퐁피두 센터는 구조물을 외부에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일본에도 그가 설계한 건축이 있다. 1994년 완공된 간사이 국제공항이다. 이후 1998년 프리츠커 상을 수상했다.
리처드 로저스와 렌조 피아노는 둘 다 우리나라에 설계한 건축이 있는데, 리처드 로저스는 여의도 파크원을 설계했고, 렌조 피아노는 KT광화문빌딩 East를 설계했다.
렌조 피아노와 리처드 로저스의 퐁피두 센터
렌조 피아노는 이탈리아 건축가이고, 리처드 로저스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영국 건축가이다. 이들은 오래된 건물이 가득한 ‘파리’라는 공간 안에 혁신적인 건축물을 설계했고, 공모에서 당선되었다. 파리는 오래된 건축과 혁신적인 건축이 공존하고 있는 도시다.
에펠탑이 처음 들어설 때 많은 반대에 부딪혔고 잠깐만 설치하고 철거할 계획이었지만, 철거하지 않기로 하였고, 지금은 파리의 상징이 된 것은 유명한 일이다. 퐁피두 센터와 루브르 박물관에 I.M.페이가 설계한 유리 피라미드 또한 많은 반대와 비판이 있었지만, 결국 지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애정하는 공간이 되었다.
렌조 피아노의 대표 작품
렌조 피아노의 대표적인 작품 중 일부는 다음과 같다.
킴벨 아트뮤지엄 피아노 파빌리온 – 피아노 파빌리온은 2013년에 개관했으며, 이탈리아의 저명한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했다. 피아노 파빌리온은 킴벨 아트뮤지엄의 확장 건물로, 기존의 루이스 칸(Louis Kahn)이 설계한 본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더 샤드 – 2012년 런던에 완공한 건축물로 높이가 310미터로 당시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지금은 러시아에 여러 고층빌딩들이 지어지며 순위가 밀렸다. 2024년 6월 기준 유럽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출처) 유리로 된 첨탑 형태의 초고층 빌딩으로, 런던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 중 하나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 빌딩(The New York Times Building) – 유리와 세라믹 튜브로 이루어진 외관이 특징으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친환경 건물이다. 뉴욕 맨하탄 미드타운 맨해튼에 위치했으며, 높이 319미터, 59층으로 2007년 완공되었다. 뉴욕 타임스 타워라고도 한다. 건물 소유자는 뉴욕 타임즈를 발행하는 뉴욕 타임스 컴퍼니와 포레스트 시티 엔터프라이즈이다.
렌조 피아노는 현대 건축계에서 주목받는 건축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그의 작품은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의 조화를 대표한다.
렌조 피아노, 국내 설계 건축
렌조 피아노가 한국에 설계한 건축은 딱 하나 있다. KT광화문빌딩 East이다.
KT 새 사옥(높이 110m, 25층)은 ‘공중부양’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
“그게 핵심이다. 디자인은 단순하다. 1층에는 기둥과 엘리베이터만 있고, 건물이 지상 12m 위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기둥(필로티)으로만 받치는 구조다. 1층을 일반 사람들에게 완전하게 개방하기 위한 거다. 꼭대기층도 마찬가지다. 멋진 건축이란 멋지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멋진 경험을 하게 되는 공간을 말한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정말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될 것이다.” 출처
용산 트리플 원
용산 정비창 부지를 개발하여 용산국제업무지구에 트리플 원 건축도 설계를 맡긴 했으나 10년 넘게 추진되지 않고 있다.
홍익대 지하캠퍼스 공모전
홍익대 지하캠퍼스(뉴홍익) 공모전에 참석했다. 빌딩 워크숍이라는 이름이었다.
당선되지는 않았고, 공모를 통해 당선된 팀은 네덜란드 OMA이다.
답글 남기기